(성주=뉴스1) 이종현 기자 = 정부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지역으로 확정된 성주 군민들과 성주 유림단체회원들이 26일 경북 성주읍 심산기념관에서 대통령과 국회의장에 전달할 상소문과 청원문을 작성하고 있다.성주군민인 경북도 청년유도회 정재엽 회장(63)은 "젊은 사람들이 성주(사드배치결정)을 되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어른들이 넋놓고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에서 상소문을 쓰게됐다"고 말했다.상소문은 오는 27일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사드 배치를 재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상소문을 청와대 민원실에 접수할 예정이다.2016.7.26/뉴스1 sal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