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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 연장 1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2루타를 친 키움 김하성이 기뻐하고 있다. 2019.10.14/뉴스1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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