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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16일 오후 4시반쯤 서울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이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간 뒤 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2019.7.16/뉴스1
pjh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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