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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콜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서는 예리 미나를 격려하고 있다. 2019.3.26/뉴스1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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