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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왼쪽부터), 수애, 김희애, 김규리, 남규리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8.10.4/뉴스1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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