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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흘리는 눈물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2018-07-21 15:26 송고 | 2018-07-21 15:28 최종수정
12년 만에 흘리는 눈물
21일 서울역에서 열린 KTX 해고 승무원들이 투쟁 해단식 기자회견에서 한 해고 승무원이 발언을 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과 한국철도공사는 철도공사에서 정리해고된 KTX 해고 승무원들을 경력직 특별채용 형식으로 2019년까지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 철도노조와 철도공사는 지난 9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총 5차례 교섭을 벌였고, 이날 오전 4시쯤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KTX 해고 여승무원 180여명은 12년 만에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됐다. 2018.7.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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