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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씨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씨는 최순실씨와 장시호씨가 함께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초대 전무이사를 맡았다. 2017.2.17/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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