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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 탐구]박희자(민주당 비례대표)도의원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2018-07-03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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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육분야 전문성 살려 교육위 활동 희망
비례대표 정수 확대해 정치 진입장벽 낮춰야

편집자주 6·13지방선거를 통해 제11대 전북도의회 구성이 완료됐다. 전북도의회는 10대 의회에 비해 지역구 1석이 늘어 비례 대표 4석을 포함해 모두 39석이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초선의원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11대 도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의원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박희자 전북도의원(민주당 비례대표) © News1 김대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회 비례대표 1번으로 도의회에 입성한 박희자 도의원(56)은 자타칭 '보육·교육 전문가'다. 박 의원은 이번 도의회 입성에 대해서도 "전북교육의 혁신을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답한다. 그만큼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가 그에게는 중요한 과제다.

박 도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맞춤형 보육과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자연보호 운동 추진 등을 통해 초록세상의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는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다음은 박희자 도의원과의 일문일답.
     
-이번 6.13 지방선거의 결과가 갖는 의미는.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진 첫 번째 전국단위 선거로, 향후 정국 운영의 중요한 분수령이다. 특히, 두 차례에 열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정의 한 복판에서 열린 전국단위 선거라는 매우 중차대한 국가적 대사다. 이런 중차대한 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문재인 정부가 향후 국정운영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음은 물론 북한의 비핵화 완수를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끌어내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후보자의 입장에서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문제라고 생각했던 점은.

▶지방의회에 더욱 높은 전문성을 부여하고 정치신인이나 여성, 소수약자 등의 지방의회 진출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비례대표를 확대해야 한다. 현재 공직선거법 등에 국회의원은 300석 가운데 47석이 비례대표로 약 16%정도를 차지한다.그러나 전북도의회의 경우 39명 가운데 4명으로 10%에 미치지 못한다. 더 많은 전문직 여성이나 당직자, 정치지망자 등이 지방의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비례대표 정수를 확대, 진입장벽을 낮추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전북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북의 가장 큰 현안은 역시 먹고사는 문제다. 우리 전북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서남대학교 폐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 정치권의 노력으로 남원에는 국립공공보건대학(원) 설립이 확정되면서 활로가 생겼다. 하지만 군산은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에 의존해 온 많은 협력업체가 연쇄적으로 무너지는 등 휘청거리고 있다. 민선7기 전북도정과 제11대 전북도의회는 힘을 모아 산업구조의 체질을 개선하는 등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

-지역구의 현안 가운데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비례대표인 저의 지역구는 전북도 전체다. 저는 평생을 아동의 복지향상과 교육여건 개선 등에 몸 담아온 복지 및 교육전문가다. 그런 역량을 충분히 살려 이번 제11대 전북도의회에서 지역 내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됨은 물론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 아울러 전북 교육·보육행정 혁신에 모든 의정활동을 집중해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기회를 얻는 나라, 정당한 노력의 대가가 주어지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자신의 공약 가운데 차별성 있는 것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염두에 둔 것은.

▶저는 전북교육의 혁신을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0년대 말부터 전주시에서 학원과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했고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도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을 외면한 교육과 보육행정을 자주 접했다.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현실을 외면한 교육 및 보육제도를 개선하겠다, 특히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싶은 분야와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 그 이유는.

▶보육과 교육의 전문가로서 전북발전에 이바지하라는 민주당의 명령과 도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전북도의회에 입성했다. 교육위원회에서 맞춤형 보육과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자연보호 운동 추진 등을 통해 초록세상의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또 전북 교육행정 혁신에 모든 의정활동을 집중해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기회를 갖는 나라, 정당한 노력의 대가가 주어지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가족관계와 존경하는 정치인, 취미는.

▶1남1녀의 어머니이자 아내다. 또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문가이자,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여성국장 등으로 활동한 정당인이다. 이처럼 다양한 경력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가족 모두가 서로 믿고 격려하고 성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존경하는 정치인은 우리나라 정치사와 민주주의 발전에 큰 발자국을 남기신 고 김대중 대통령님과 고 노무현 대통령님, 정세균 전 국회의장님을 꼽고 싶다. 이분들 때문에 오늘의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취미는 특별히 내세울만한 것은 없지만 시간 날 때 독서나 여행 등을 즐기는 편이다.

◇박희자 도의원 프로필

△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졸업 △전미지역아동센터 대표 △전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여성위원장 △전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감사
95minky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