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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 탐구]홍성임(민주평화당 비례대표)도의원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2018-07-02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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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6·13지방선거를 통해 제11대 전북도의회 구성이 완료됐다. 전북도의회는 10대 의회에 비해 지역구 1석이 늘어 비례 대표 4석을 포함해 모두 39석이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초선의원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11대 도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의원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홍성임 전북도의원 © News1

민주평화당 비례대표 1번으로 11대 전북도의회에 입성한 홍성임 도의원은 한국사를 전공한 뒤 중고교와 대학의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 이후 전북도립여중고 교장을 역임하고 뒤늦게 뛰어든 정치 무대에서 도당의 여성위원장을 맡아 활약을 벌이다 이번에 민주평화당 비례를 받았다.

홍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대통령과 정당의 높은 지지세를 등에 업은 ‘대선과 같은 선거’라고 평가했다. 인물보다는 당 중심으로 흘러 제대로 된 선거가 아님을 분명히 한 것이다. 홍 의원은 “무엇보다 전북 경제의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홍성임 도의원과의 일문일답.

-이번 6.13 지방선거의 결과가 갖는 의미는.

▶정치발전과 진정한 민주주의는 양당제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광역의원 39명 가운데 36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상호견제가 필요한 정치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지방선거는 각 지역에 정말로 필요한 인물을 선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일당이 독주해 상호 견제 균형이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 심히 걱정이 앞선다. 이번 선거는 현 대통령과 선거직전에 불거진 남북문제 이슈화로 지선이 아닌 대선과 같은 선거였다. 지자체의 단체장은 민주당 일색인 의원들을 등에 업고 과연 제대로 정치를 할 수 있을까 심히 염려스럽다.

-후보자의 입장에서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문제라고 생각했던 점과 개선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인물에 대한 평가보다는 대통령과 정당의 지지도에 따른 후보선출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기초의원까지 방송토론에 참여시켜 도민들로 하여금 적합한 인물을 선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한다. 그런 점에서 지방선거에서도 모든 후보들의 TV토론을 법제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탈당을 해서 특정한 정당의 당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더 짚자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후보에 대한 홍보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전북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대조선소와 GM대우공장의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가 아닐까 한다. 군산은 물론이고 전북경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본다. 이어서 관광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문제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마련위한 공장 유치가 필요하고 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구도심의 활성화, 경력 단절 여성 들을 위한 재취업 정책의 마련과 적극적인 시행이 지역의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지역구의 현안 가운데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전북 전체가 지역구라는 가정 하에 군산조선소와 GM대우공장 활성화가 가장 우선이겠고 이어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것이 두 번째의 과제다.

-자신의 공약 가운데 차별성 있는 것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염두에 둔 것은.

▶행정부와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북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수익과 연계시킬 수 있는 정책 발굴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 복지와 관련해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치는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며 당당한 다문화가정의 실현을 위해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대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싶은 분야와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와 그 이유는.

▶가장 눈여겨 본 위원회는 행정자치위원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도정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잘사는 전북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도 관심이 가는 위원회다. 역사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이 장점을 살려 문화와 관광수입의 증대에 역량을 발휘해 보고 싶다.

-가족관계와 존경하는 정치인, 취미는?

▶남편과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존경하는 정치인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꼽는다. 민족과 국민을 위해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평생을 싸워 오신 분이기 때문이다. 높은 정치적 식견과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를 하셨다. 취미생활로는 바쁜 사회적 활동 틈틈이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홍성임 도의원 프로필

△전북 고창출생 △전북대 사학과, 원광대 대학원학 박사과정 수료 △연무고·익산지원여중·도립여중고 교사 △순천대·전주기전대·원광대·한일장신대 강사 △전북도립여중고 교장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여성위원장
95minky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