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b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오거돈 취임식,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선포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2018-06-28 13:37 송고

공유하기

7월2일 오후 7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서 개최
'불통의 상징'시청광장 화단 철거 등 시민소통 행보 강조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 전재수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복합공간에서 열린 '민선 7기 부산시장직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후 시민행복소통버스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8.6.2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30여년 만에 부산 지방권력을 교체한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이 7월 2일 취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를 위한 일정을 시작한다.

취임 당일 일정은 △민선7기 시정의 출발 △민주주의 정체성 회복 △부산의 미래에 대한 약속 △시민과의 소통 4가지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다.

오 당선인은 이날 오전 7시 충렬사 참배를 시작, 오후 7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선포식을 끝으로 당일 공식 일정을 종료한다.

‘민선7기 시정의 출발’은 충렬사, 충혼탑 참배에 이어 시청에서 간부 상견례 및 인수인계 서명 일정으로 짜여졌다.

‘민주주의 정체성 회복’은 민주공원 참배와 민주열사 유가족·부산의인 유가족 오찬간담회로 열린다. 고(故) 황보영국 열사, 고 이태석 신부, 고 이수현 의인, 고 고현철 부산대 교수 유가족 등이 참석한다.

‘부산의 미래에 대한 약속’은 부산 근간산업의 부흥, 소외없는 시민행복, 유라시아 철도의 시작의 의미를 담은 세 곳의 현장방문 및 간담회로 진행된다.

마지막 ‘시민과의 소통’은 시민의 명령에 따른 행정명령 1호 공포, 불통의 상징이었던 시청광장 화단 철거,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선포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시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은 오전 9시 시청 출근 및 업무 개시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흔히 취임식으로 불리는 행사는 오거돈 당선인의 ‘시민행복’ 철학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선포식으로 이루어진다.

선포식은 오후 7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선포식 가운데 취임선서는 오거돈 당선자와 7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진행된다. 경청하는 시정을 표현할 특별한 퍼포먼스도 준비 중에 있다. 애국가 제창, 축하공연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부산의 청년문화예술인들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취임식을 준비한 시민소통위원회의 전재수 위원장은 “시민소통, 시민행복이라는 당선자의 철학과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비전을 후보자, 당선자에 이어 시장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시민께 보여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p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