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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 지역구 민주당 대구시의원 27년만에 탄생…4명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2018-06-14 15: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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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한국당으로 재편…바른미래·대한애국 전멸

6·13 지방선거 다음날인 14일 오전 대구 중구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대구초교 울타리에 설치했던 선거벽보를 철거하고 있다. 2018.6.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원 후보 4명이 당선됐다.

민주당 계열 후보가 주민투표로 대구시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1991년 지방의회 선거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14일 7회 지방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혜정(56·여) 후보가 북구3 선거구에서, 강민구(53) 후보가 수성구1 선거구에서, 김동식(52) 후보가 수성구2 선거구에서, 김성태(63) 후보가 달서구3 선거구에서 나란히 당선됐다.

역대 대구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계열이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적은 있지만, 지역구 선거에서 당선돼 시의원 배지를 단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

김혜정 당선인은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대구시의회에 입성해 재선 시의원이 됐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시의원이 대폭 물갈이됐다.

구청장 선거 출마 등을 위해 사퇴한 7명을 제외하고 아직 임기가 남아있는 현역 시의원 23명 중 4명만 다시 배지를 달게 됐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규학(54·북구5)·배지숙(50·여·달서6) 시의원이 3선에, 장상수(68·동구2) 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시의회의 정당 구도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현재 자유한국당 15명, 바른미래당 3명, 무소속 3명, 더불어민주당 1명, 대한애국당 1명에서 자유한국당 25명(비례대표 2명 포함), 더불어민주당 5명(비례대표 1명 포함)으로 재편됐다.

바른미래당과 대한애국당은 단 1명의 대구시의원도 배출하지 못했고, 기초의원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 2명만 당선됐다.
le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