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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이재현 "진보행정은 이상 아닌 현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2018-05-17 2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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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창현 전 동구청장, 이재현 민중당 동구청장 후보, 이영순 전 동구청장, 김종훈 전 동구청장이 1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민중당 울산시당 제공) 2018.5.17/뉴스1© News1

이재현 민중당 울산 동구청장 후보는 김창현·이영순·김종훈 전 동구청장과 함께 1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행정은 이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지난 4년간 후퇴한 노동행정, 주민직접정치를 다시 시작하고 재벌에게 할 말 하는 당당한 노동자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IMF 외환위기 시절 당선된 김창현, 이영순 전 동구청장은 진보노동행정의 기틀을 잡으며 소통정치를 열었고, 김종훈 전 구청장도 진보행정으로 97.3%에 달하는 공약이행율을 보였다"면서 "동구 진보 구청장들은 거대 재벌정치, 기득권 보수정당들과의 경쟁에서 오로지 노동자와 동구주민들만 바라보고 행정을 펼쳐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면 지난 4년 동안 동구의 행정은 무능했고 이는 조선업 인력 구조조정을 사실상 용인하고 밀어붙였던 당시 집권여당 소속 구청장의 한계였다"며 "재벌정치, 수구 보수정치로는 노동자와 동구주민들의 생존을 지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다"며 "멈춰진 진보행정을 노동자 구청장 이재현이 경험과 실력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는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실시 △노동자주민 100인주권회의 구성 등 직접정치 확대 △구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대상 확대 등을 약속했다.
minj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