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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주당 허태정 "대전, 시민의 정부 만들 것"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2018-05-15 1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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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
"도시철도 2호선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빨리 완성하는 것도 중요"

편집자주 뉴스1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알권리와 올바른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가 갖는 의미와 포부, 시·도정 구상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 게재한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15일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News1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15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이번 시장 선거는 대전이 미래로 발전할 것인지, 과거로 후퇴할 것인지의 갈림길이 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새로운 지도자가 대한민국 중심인 대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시민들은 대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미래를 열어갈 역동적인 새 인물, 신뢰할 수 있는 정당과 후보를 원하고 있다"며 "과거의 구태의연함으로는 대전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적임자가 대전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선 7기 대전시장이 된다면 시민이 역할과 권한을 갖고 참여하는 시민의 정부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마을을 바꿔나가고, 각자의 삶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시민의 협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대전시장 선거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나
▶6.13 지방선거는 대전이 미래로 발전할 것인가, 과거로 후퇴할 것인가의 갈림길이 되는 중요한 선거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인지, 국정을 파탄 낸 세력에게 면죄부를 줄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다. 이제 대전은 새로운 시작을 열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모든 분야의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다. 원칙과 소통, 신뢰의 리더십으로 대전의 미래를 열겠다. 새로운 지도자가 대한민국 중심인 대전을 이끌어야 한다. 대전의 새로운 100년을 맞을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

-'대전, 새로운 시작'을 캐치프레이즈로 설정한 이유는
▶지난달 당내 경선을 끝내고 본선 주자로 확정된 뒤 캐치프레이즈를 ‘대전, 새로운 시작’으로 정했다. 경선대책위 때 사용해왔던 캐치프레이즈 ‘더불어 행복한 대전’은 ‘문재인 정부 성공, 더불어 행복한 대전’이라는 하위 캐치프레이즈로 사용 중이다. 우리 남북은 평화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했고, 그래서 대전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시작’은 젊음과 패기, 세대 교체, 탈 권위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저의 강점인 미래가치성과 정체성, 실력, 신뢰, 소통을 시민에게 보여주자는 의미다.

-허태정 후보가 시장이 돼야 하는 이유는
▶지금 시민들은 대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미래를 열어갈 역동적인 새 인물을 바라고 있다. 과거의 구태의연함으로는 대전을 변화시킬 수 없다.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정당과 후보를 원하고 있다. 나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적임자다. 다른 후보보다 먼저 시작해 시민을 만났고,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러냈기에 이제는 많은 시민들이 허태정의 실력을 알고 계신다. 진심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을 만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시장이 된다면 민선 7기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부분은
▶허태정 정책의 기본 방향은 대전의 새로운 시작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다. 토목 중심의 거대 개발 공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다. 시민은 지방정부가 구체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제시하고, 실현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이 역할과 권한을 갖고 참여하는 '시민의 정부'를 만들어갈 것이다. 시민의 힘으로 마을을 바꿔나가고, 각자의 삶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시민의 협치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 지난해 대전 시민들과 정치권의 노력으로 문재인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것이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육성, 특화거리 조성, 사회적기업 2000개 육성, 리빙랩 시범마을 10개 조성, 공유공간 100개 확보 등을 통해 대전을 사회혁신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겠다.
또한 미래 인재의 배출을 위해서는 시민이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바꿔나가야 한다. 원도심 지역에 문화예술 창작·체험 공간을 집약해 감각적으로 도심을 재생하고, 진로교육·평생교육·은퇴자 재교육 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도심지역에도 공원과 녹지를 연결하고 가꿔 지금의 주거환경·생활환경을 보다 풍성하게 바꾸겠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달라진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도시철도2호선 트램에 대한 입장은
▶정부 정책은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이 중요한데, 시장 바뀔 때마다 사업이 변경돼 십 수 년째 첫 삽도 못 뜨고 제자리걸음이다. 도시철도 2호선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빨리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업이 늦어지면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뿐이다. 지금 KDI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결과를 보고 나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겠다.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개선하겠다. 만약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어떻게 보는가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남북 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무엇보다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함으로써 한반도 항구적 평화의 초석을 놓았다. 8000만 겨레의 여망이 고스란히 담긴 감격적인 선언임에 틀림없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과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의 길을 굳게 닦아야 한다. 이념과 당리 당략을 떠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
대전도 예외가 아니다. ‘평화, 새로운 시작’의 길 위에 ‘대전, 새로운 시작’의 길을 열어야 한다. 이미 어느 정도 준비도 돼 있다. 대전은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과학도시가 아닌가. 신성장동력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을 마중물로 남북 간의 과학기술 협력을 선도한다면 대전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 나아가 한반도 번영의 신경제지도를 그리는 선도 도시로 우뚝 서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대전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앞에는 오늘보다 못한 과거로 갈 것인지 오늘보다 발전한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다. 지나간 과거의 구태의연한 모습으로는 대전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없다. 허태정이 대전의 새로운 시작을 열겠다. 평화의 새 시대가 열리는 봄이다.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소통하겠다. 언제나 시민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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