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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감독 "이희준, 완벽한 캐릭터 위해 날 괴롭힌 배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2018-09-11 1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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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미쓰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8.9.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미쓰백' 이지원 감독이 이희준에 대해 "나를 너무 괴롭혔다"며 그가 가진 열정을 칭찬했다. 

이지원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이희준에 대해 "시나리오를 쓰고 마지막 장 덮자마자 생각나는 사람이 이희준이었다. 캐릭터를 200% 소화할 에너지가 있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저를 가장 많이 괴롭힌 배우가 이희준이다. 돌아보면 이희준에 전화가 와 있고, 꿈에 나오고 그랬다.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서 너무 많이 괴롭힌다.저도 피곤한 사람인데 더 피곤한 사람이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에 이희준은 "제가 진짜 많이 괴롭혔다. 예를 들어 어디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서 여기 온 거에요 뭐가 비잖아요 하면서 괴롭혔다. 힘드셨을 거다"라고 수긍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한지민은 '미쓰백'에서 어린 나이가 전과자가 돼 세상에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백상아 역을 맡았다. 이어 아역 배우 김시아가 학대 당하는 소녀 지은 역을, 이희준이 미쓰백의 과거를 아는 형사 장섭 역을 맡았다. 오는 10월 1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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