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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음란물 시청한 대한체육회 산하 전직 간부…경찰 수사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배임·횡령 고소장도 접수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2024-04-23 15:11 송고 | 2024-04-23 15:13 최종수정
© News1 임윤지 기자
© News1 임윤지 기자

사무실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혐의를 받는 대한체육회 산하 협회 전직 간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 씨는 협회 사무실에서 업무용 컴퓨터로 음란물을 본 혐의를 받는다. 음란물에는 아동이나 교복 입은 여성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대한수상스키·웨이크 스포츠협회 고위 간부를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초 A 씨의 배임·횡령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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