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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KBO리그 통산 4000루타 달성…이승엽 이어 두 번째

SSG전서 1회 안타-3회 2루타로 남은 루타 3개 채워

(인천=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04-17 19:39 송고 | 2024-04-17 20:54 최종수정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통산 4000루타를 달성했다. 뉴스1 DB © News1 김영운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통산 4000루타를 달성했다. 뉴스1 DB © News1 김영운 기자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40)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4000루타 기록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안타, 3회초 2루타를 때리며 통산 4000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3997루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두 타석 만에 남은 루타 3개를 채웠다.

1회초 무사 2, 3루에서 첫 타석에 선 최형우는 SSG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5구째 직구를 때려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 3회초 2사 1, 2루에서는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로써 최형우는 2085경기 만에 통산 4000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4000루타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4077루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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