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지연')

가수 지연이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9일 지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랜만에 대기실 브이로그'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연은 촬영 전 헤어,메이크업을 받으며 "이 멤버 너무 오랜만이라 좋다. 설렌다"고 스태프를 향해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긴 시간 촬영이 이어진 후 다시 메이크업 수정에 들어간 지연은 "나 아침에 비해 얼굴이 많이 홀쭉해졌어. 핼쑥해"라고 말했다.

이에 화장을 고쳐주던 스태프는 "근데 화면에 훨씬 예쁘게 나온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연은 "실제로 보면 나이 들어 보인다"며 속상해했다.

스태프는 "실제로 보면 볼이 완전 꺼져 있는데 화면에서는 너무 예쁘다. 그래서 확실히 볼살이 없어야 화면에 예뻐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지연은 이에 공감하며 "이래서 살에 계속 예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스태프가 "이미 살이 없는데도 계속 뺀다"며 안타까워하자, 지연은 힘없이 "응"이라고 답했다.

이후 계속해서 촬영이 이어졌고, 지연은 "배고프다. 오늘 김밥 4알 먹었다"며 절식에 힘들어했다.

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