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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면 황사 유입…광주·전남 주말까지 영향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024-03-28 14:25 송고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광주와 전남은 비가 그친 뒤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예보됐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전남 장흥 관산 42.0㎜, 고흥 포두 38.0㎜, 완도 31.8㎜, 순천 25.5㎜, 광주 광산 16.0㎜ 등을 기록 중이다.

비는 늦은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서부에 5~20㎜, 전남 동부에 10~40㎜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다.

비가 그치고 나면 밤부터는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을 받는다. 주말인 30일까지 황사가 유입될 전망이다.

29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주말에는 아침 기온이 3~10도, 낮 기온이 17~21도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포근하지만 황사가 예보된 만큼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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