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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성인물 여배우, 홍콩 고급호텔서 원정 성매매하다 적발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2-10-25 17:02 송고 | 2022-10-25 17:05 최종수정
홍콩에서 텔레그램으로 성매매를 하다 걸린 일본의 전 AV 배우. ('주간여성 프라임' 갈무리)
홍콩에서 텔레그램으로 성매매를 하다 걸린 일본의 전 AV 배우. ('주간여성 프라임' 갈무리)

일본의 전 AV(성인 동영상) 여배우가 홍콩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여성 프라임' 등에 따르면 과거 '아이자와 노아'라는 이름으로 AV 배우 활동을 했던 27세 여성이 성매매 혐의로 홍콩경찰에 체포됐다고 18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아이자와는 17일 홍콩 최고의 번화가인 침사추이의 단속 현장에서 체포된 16명의 여성 중 한 명이었다.

현지 언론은 아이자와의 본명도 게재, 그가 고급 호텔에서 남성 손님을 접객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체포된 성매매 집단은 채팅 앱 텔레그램을 이용해 손님을 끌어들였고, 아이자와는 과거 자신이 촬영한 작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아이자와는 2019년 12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AV 배우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자와는 손님들에게 접객비로 6000~7000홍콩달러(약 130만원)를 받았으며, 성매매 단체에는 중개 수수료로 4000홍콩달러(약 73만원)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경찰은 최근 입국 규제 완화로 홍콩에 원정 성매매를 하러 오는 외국인 여성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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