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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모여 2030 부산엑스포 성공 전략 짠다…'2022 부산 공공외교 포럼'

엑스포 유치 경험 있는 중국·일본 사례 공유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22-06-29 08:17 송고
30일 오후 1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2022 부산공공외교포럼'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뉴스1
30일 오후 1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2022 부산공공외교포럼'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뉴스1

부산시는 30일 오후 1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민 참여형 '2022 부산 공공외교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엑스포 유치 성공사례 공유와 엑스포가 한국·중국·일본 및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엑스포 유치 경험이 있는 중국 상하이와 일본 오사카 전문가와 한·중·일 대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개회사와 함께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징잉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어우보첸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한다.

한·중·일 전문가들은 '엑스포로 꽃피운 아시아 시대', '엑스포와 도시현대화' 등의 주제로 발표 및 토의를 갖는다.

대학생 세션에서는 '엑스포의 중요성과 한·중·일 및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3개국 대학생들이 모여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한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복단대와 상해교통대 학생들이 각각 △상하이 엑스포: 협력형 공공외교의 전시 △엑스포와 도시 브랜딩을 주제로 발제한다.

일본에서는 오사카 가쿠인대 학생들이 '오사카 간사이 월드엑스포 2025'를 주제로, 한국에서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엑스포의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 경험이 있는 중국과 일본의 사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생들의 새롭고 생생한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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