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 News1

전북 익산 보석박물관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애 없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익산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익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多(다)이로운 익산, 모두를 위한 보석박물관' 사업을 추진한다. 보석박물관 내에 유니버설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적용한 안내 체계와 이동환경 등을 갖춰 국적·나이·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국비 2억원 포함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박물관 내에 점자블록 설치, 편의시설 개선 등 장애 없는 디자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의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익산의 가치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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