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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레터,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 연구회서 PG 특강 진행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5-19 10:38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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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레터가 현직 수사관을 대상으로 PG(Payment Gateway,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의 이해를 돕는 강연을 진행했다.

빌링·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 페이레터가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 연구회에서 ‘PG 서비스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온라인(Zoom) 화상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는 페이레터 기술본부의 페이먼츠플랫폼 팀 서계수 이사가 맡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PG 서비스 개요 △결제 데이터 △부정(위험) 거래 방지 현황 △위법 결제 사례 및 대응 등을 주로 다뤘으며,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로 PG 데이터 보관 기간, 데이터 백업 및 인증강화 방식 관련 내용이 다뤄졌다.

사이버테러수사에 있어 관련 자료 확보가 중요하고,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사기 사건에서 원격제어앱 등이 사용돼 추가 인증 RM(Risk Management)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어 이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페이레터 서계수 이사는 “데이터는 종류에 따라서 관련 법령이 지정한 보관 기간이 다르다”고 설명하며 “페이레터는 당사 백업 정책 기준에 따라 별도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중요 결제 데이터는 5년간 보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RM 관련해서는 “당사는 RM을 관리하는 별도 조직을 두고, 해당 조직에서 지속적으로 RM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RM을 고도화하고 강화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페이레터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불법 피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PG 업계를 대표해 관련 생태계를 소개하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강연이 사이버수사대 수사관들께서 PG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매월 사이버 수사에 관한 중요내용을 전국의 지방청 및 주요기관 핵심인력에게 특강 형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주로 대학교수, 유명 강사, 기업 대표이사 등이 강연자를 맡는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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