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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업기업 오디션, U-STAR 베스트그라운드 '성료'

이산화탄소 액화 시스템 개발 '카본밸류' 대상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1-11-16 15:37 송고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제3회 U-STAR 베스트그라운드' 수상식 모습.© 뉴스1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제3회 U-STAR 베스트그라운드' 수상식 모습.© 뉴스1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제3회 U-STAR 베스트그라운드'가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3개 수상팀을 선정, 발표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울산대표 창업기업 오디션 프로그램인 U-STAR 베스트그라운드는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2021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11월 15~20일)' 일정에 맞춰 이날 결승전을 가졌다.
  
앞서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예선에서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가진 전국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의 창업자 60명이 경쟁을 펼쳐 총 5개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제품 아이템 발표 후 전문가와 온라인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3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이산화 탄소 액화 시스템'을 개발한 주식회사 카본밸류(고덕수)가 울산시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AI기반 비파괴 검사 자동평가 시스템'을 개발한 예비창업자 김기수씨가. 우수상은 '신개념 구독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주식회사 왓섭(김준태)이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대표 창업 오디션인 ‘유-스타(U-STAR) 베스트그라운드’를 통해 창업가들이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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