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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16~17일 인천문예회관서 공연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21-07-02 16:39 송고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장면.(인천시 제공)© 뉴스1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장면.(인천시 제공)© 뉴스1


지난해 신종 코로나아비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바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오는 16~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 무대구성이 돋보이는 클래식 발레의 명작이다. 왕자 지그프리드와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신비로운 호숫가 장면의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무대 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이도 테크닉, 발레리나의 1인2역과 32회전 푸에테(Fouetté), 각국의 캐릭터 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초연 후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1992년 한국 초연 후 20여년간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3개국 투어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들이 세계무대에서 예술적인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백조군무의 완벽한 대형과 섬세한 동작이다. 특히 2막2장의 호숫가 장면에 흑조 군무를 더한 이색적인 연출로 작품성과 독자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회차 당 객석의 50%인 63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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