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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치유와 회복'…ACC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작품 감상과 체험 위주 4개 강좌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021-06-07 07:06 송고
2021 ACC 시민아카데미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2021.6.7/뉴스1
2021 ACC 시민아카데미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2021.6.7/뉴스1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ACC 문화예술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문화정보원 아카데미 강의실과 예술극장 등에서 열린다.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려진 강사진은 강연 위주에서 벗어나 작품 감상과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문화예술을 비롯해 인문사회, ACC특화강좌 등 3개 분야 4개 수업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의 라이브 연주와 해설이 있는 공연식 강연인 ACC 대표 강좌 '라이브클래식'은 '랜선 라이브클래식Ⅺ'로 찾아간다.

또 '흙, 물, 불, 바람과 예술 치유' 강의에서는 인도와 서아시아 전통춤, 음악연주, 요가, 호흡명상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꿈과 책과 힘과 벽'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 박완서의 작고 10주기를 기념해 마련했다. 박완서 작가의 강좌는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ACC 콘텐츠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ACC 특화강좌는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전시 '냉장고 환상'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 강의에선 '사람의 부엌', '제로웨이스트키친(Zero Waste Kitchen)'의 저자 류지현과 다비드 아르투포(David Aftuffo) 디자이너 작가 듀오와 함께 냉장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대의 식문화를 고민해보고 낭비 없는 식생활을 위한 대안을 살펴본다.

한편 ACC의 모든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최소 대면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한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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