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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경험있다"

재택근무 만족도, 5점 만점에 4점
재택근무 가장 큰 동력 '회사 방침'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1-06-01 11:45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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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재택근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1일 직장인 8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8.3%가 '재택근무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총 재택근무 일 수는 '한 달 이상'(32%)이 가장 많았다. 이어 △1~2주일(28.9%) △3~4주일(18.9%) △1주일 미만(12.1%) △2~3주일’(8.1%) 등 순이었다. 재택근무 유경험자의 만족도는 '평균 4점'(5점 만점)이었다.

재택근무를 하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회사 방침'(80.5%)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불안감 때문(33.3%) △자가격리·유증상자(11.3%) △육아 때문(8.2%) 등의 응답이 나왔다. 

재택근무를 하지 못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 불가능(55.4%) △회사에 재택근무 지침이 없어서(49.2%) △재택 시스템이 안 갖춰져 있어서(18.5%) △업무가 많아서·필요성을 못 느껴서(6.2%) △상사 눈치가 보여서(4.6%) 등이다. 

휴넷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원격근무가 일상화된 지 1년이 지나면서 재택근무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휴넷) © 뉴스1
(자료제공=휴넷) © 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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