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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옐런 금리인상 발언에 은행주 동반 강세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021-05-06 09:57 송고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미국발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49분 기준으로 은행 업종은 전일대비 4.12% 상승하고 있다. KB금융이 전일보다 4.69% 상승한 5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은행도 4.83% 상승해 998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우리금융지주와 신한지주도 각각 3.81%, 3.69%씩 상승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3.2% 상승해 4만5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방은행의 상승세도 거세다. DGB금융지주는 전일보다 6.12% 상승한 902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BNK금융지주도 5.49% 상승해 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뉴욕 증시가 크게 출렁였다. 이후 옐런 장관은 시장 충격을 우려한 듯 하루만에 '원론적 의미였다'고 해명하면서 시장도 안정을 되찾았다. 

다만 미국발 금리인상 가능성이 보다 구체화되고 시기도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에 따라 은행주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예대마진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인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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