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새만금산학융합원 신임 원장에 나석훈 전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나 원장 “군산지역 고용위기 타개 위해 선봉에 서겠다”
‘일자리·산업 분야 기획통’으로 평가 받는 실무형 관리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1-04-13 11:48 송고
13일 제4대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으로 취임한 나석훈 전 전북도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2021.4.13/뉴스1
13일 제4대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으로 취임한 나석훈 전 전북도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2021.4.13/뉴스1

나석훈 전 전북도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제4대 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나 원장은 13일 군산대학교 총장실에서 곽병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이사장과 산학융합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12일까지다.
나 원장은 그간 전북도에서 일자리와 산업 부문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일자리·산업 분야 기획통’이란 별명도 갖고 있다.

나석훈 원장은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하면서 한 단계 성장을 거듭해야 하는 시기”라며 “전북지역 산업 구조가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만큼, 대학과 기업의 상호 상생 및 협력을 위한 공학교육과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의 틀을 새로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학융합원장으로서 대학과 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통해 고급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전북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고용위기 타개를 위해 선봉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나 원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 해성고와 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또 고려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군산시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중앙인사위원회사무처 재정기획관, 남원 부시장,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경제산업국장, 일자리경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재직 당시에는 군산형일자리사업, 새만금산업단지 내 SK데이터센터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


9125i14@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