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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5차 준비위 개최…정의용·한정애 주재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21-03-10 19:02 송고
외교부와 환경부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제5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외교부 제공)© 뉴스1
외교부와 환경부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제5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외교부 제공)© 뉴스1

외교부와 환경부가 10일 오는 5월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제5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에서 열린 제5차 준비위 회의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공동주재로 열렸다. 이번 회의는 두 부처 장관의 공동위원장 취임 후 첫 회의였다.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는 전 세계 공공·민간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속화를 위한 네트워크로, 우리나라·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년마다 정상급 회의가 개최한다.

올해에는 우리나라에서 오는 5월30일부터 31일까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전반적인 준비현황, 각 부처 기본·특별 세션별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이 이어졌다. 또 다른 공동위원장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폐회사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정상회의 비대면 개최에 따른 준비현황, 주제별 세션 구성 방식, 서울선언문(가칭) 등의 결과물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정 장관은 "P4G 정상회의는 기후·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비대면 정상회의의 모범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탄소중립이 국제사회의 새로운 질서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번 P4G 정상회의를 통해 보다 강화된 우리의 기후행동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해야 한다"면서 "P4G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부처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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