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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 국비유학생 사후관리 협력사업 본격화

19일 국비유학한림원과 토론회…선후배 대화도 정례화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1-02-18 12:00 송고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누리집 첫화면 갈무리 © 뉴스1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누리집 첫화면 갈무리 © 뉴스1

국립국제교육원과 (사)국비유학한림원이 국비유학생 사후관리 협력사업을 본격화한다. 공동토론회와 국비유학생 선후배 대화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19일 국비유학한림원과 '새 기준(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의사소통과 국제교류'를 주제로 공동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교육원이 국비유학생의 체계적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비유학한림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국비유학생 제도는 1977년 처음 시작된 제도로, 국비유학한림원은 국비유학 장학생으로 구성된 교육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업무협약 이전에도 두 기관은 신규 국비유학생 선발 시기에 선후배와 대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서로 협력해왔다. 토론회를 계기로 상반기 공동 토론회와 하반기 국비유학생 선후배와의 대화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비유학한림원 동문 교수와 유학 중인 국비유학생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석한다. 특히 대한민국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모임인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동문협의회 소속 교수와 학생도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를 계기로 세 기관이 연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공동 토론회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력 협약 목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는 행사인 동시에 국비유학생과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사이의 협력을 모색하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우건조 국비한림원 회장은 "앞으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정례화하면서 국비유학 출신 인재들의 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뿐 아니라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동문협의회 등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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