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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3D 프린터 'Sindoh A1+',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1-01-05 10:03 송고
신도리코가 자사의 SLA 방식 3D 프린터 'Sindoh A1+'가 미국 전통의 글로벌 디자인 상인 '굿디자인 어워드' 전자기기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 뉴스1
신도리코가 자사의 SLA 방식 3D 프린터 'Sindoh A1+'가 미국 전통의 글로벌 디자인 상인 '굿디자인 어워드' 전자기기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 뉴스1

2D&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자사의 SLA 방식 3D 프린터 'Sindoh A1+'가 미국 전통의 글로벌 디자인 상인 '굿디자인 어워드' 전자기기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indoh A1+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 탠저린(Tangerine)이 디자인을 담당한 제품으로 사무 공간 및 작업 현장 등 어디에나 어울리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프린터 외부를 감싸는 3면의 외벽은 주황색 투명 아크릴로 제작되어 심미성을 갖췄으며 사용자가 출력 중인 제품을 최대 270도 방향에서 관찰할 수 있어 출력물 품질 관리 절차에도 유용하다.

또한 프린팅 과정에 있어 방해가 되지 않게 장착된 5인치 풀컬러 터치 스크린은 직관적이며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사용자에게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콘의 이미지와 작업 과정에 따른 컨트롤 흐름을 세부적으로 구성했다.

Sindoh A1+는 광경화성 재료에 레이저를 투사해 굳히며 조형하는 SLA 방식의 3D 프린터로 타 방식 대비 정교한 출력이 가능하다. 다양한 레진을 지원해 정밀한 금형을 활용한 기계, 자동차 산업 및 의료, 덴탈, 주얼리 등 넓은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데스크탑용 3D 프린터임에도 최대 가로 200mm, 세로 200mm, 높이 180mm 크기의 큰 출력물을 조형할 수 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신도리코의 Sindoh A1+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아 해외의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 그리고 안정성까지 갖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하여 글로벌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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