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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동물시험 착수

흡입형 치료제 고려대·청주대 연구팀서 시험 진행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0-11-24 10:41 송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스마트 공장. /뉴스1 © News1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스마트 공장. /뉴스1 © News1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후보물질 'UI030'의 동물효력시험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UI030은 천식 치료제와 같이 기도로 약물을 바로 흡입해 폐 염증 등을 치료하는 효과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
이번 동물시험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청주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맡는다. 연구팀은 지난주 시험 동물을 확보하고 UI030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동물 수입 과정에서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졌지만, 시험은 계약과 동시에 착수했다"며 "연내에 결과가 도출되면 이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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