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국제물포럼. (자료사진) © News1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춘천국제물포럼이 오는 15~16일 강원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물과 자연’을 주제로 열린다.

춘천국제물포럼 조직위원회‧춘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물포럼에서는 물의 자연성 회복이라는 대주제 아래 통합물관리와 환경용수 운용방안, 유역통합관리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11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K-water 강원지역본부는 통합물관리와 환경용수 운용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연다.

권형준 K-water 강원지역협력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이 토론회(세션9)에서는 최지용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 강형식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류문현 K-water연구원 경제연구팀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권형준 본부장은 “이번 물포럼은 바람직한 유역단위 통합물관리의 정착에 있어 거버넌스를 통한 상‧하류 이해당사자간의 이견과 갈등을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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