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벽걸이 공기청정기 DYN-C100 제품(딘에어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집안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에 관심이 쏠린다. 공기청정기와 로봇청소기는 이제 가정 필수품이 됐다.

특히 가격이 합리적이고 대기업 제품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중소기업 제품들에 눈을 돌리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깨끗한 집' 니즈(needs)를 만족시켜 주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봤다.

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의거해 지난 1973년 국내 최초의 지식재산(IP) 전문 공공기관으로 설립됐다. 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 △지식재산 전문교육 △발명문화 확산 등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을 돕는 정책 추진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 딘에어코리아 '빌트인·벽걸이 공기청정기'…loT 기능으로 실외서도 집안 공기질 제어딘에어코리아의 빌트인·벽걸이 공기청정기(DYN-C100)는 세계 최초 자동습도 조절 기능을 탑재했다. 이동이 편리한 스탠드 방식과 공간 확보 및 유아동·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 방식을 함께 지원하는 제품이다.

또 3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불쾌한 냄새까지 모두 잡아준다.

무드등으로도 활용 가능한 전면부 LED를 통해 공기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loT 기능을 탑재해 실외에서도 집안의 공기질 확인과 제품 제어가 가능하다. 필터 교체시기에는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기까지 한다.

이 제품은 상품성을 인정 받아 삼성벤처투자로부터 투자와 기술 멘토링을 받고 있다. 

물걸레 로봇청소기 엣지(에브리봇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 집콕, 계속되는 걸레질에 펼 틈 없는 허리…로봇청소기 '엣지' 어때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매일 집을 쓸고 닦아야 하는 주부들에게 로봇청소기는 선망의 대상이다.

로봇전문기업 에브리봇의 움직이는 로봇청소기 엣지(EDGE)는 걸레질의 힘은 좋으면서 가격은 대기업 제품보다 합리적이다.

엣지는 세계 최초의 바퀴 없는 로봇청소기이다. 청소기 하부에 장착된 2개 걸래의 회전을 통해 청소한다. 

자동 물공급 장치가 있어 청소하는 내내 걸레가 마르지 않으며, 장애물 감지와 낙하지역 감지 센서를 탑재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걸레가 회전하며 바닥을 닦기 때문에 강력한 청소력과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46.5데시벨(㏈)의 저소음 설계로 청소를 하면서 TV 시청과 통화를 할 수 있을 정도다. 

또 걸레가 본체보다 돌출돼 벽면 모서리까지 꼼꼼하게 닦을 수 있다.

에브리봇은 국내 몇 안되는 로봇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정부기관으로부터 우수벤처기업 및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엣지의 경우 대한민국 로봇대상 장관표창과 ‘브랜드K’ 선정을 비롯,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Red-Dot도 수상한 제품이다. 해외 20여국 수출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아마존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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