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명진흥회 제공) / 2020.07.28 © 뉴스1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분야 우수기업의 지식재산권(IP) 사업화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선 분야 우수기업 발굴 △기술가치평가 △기술거래 △지식재산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개척 지원 △네트워크 활용 확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방사선 기술분야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측은 방사선 분야 사업화 촉진을 위해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진행해 투자유치, 기술거래 등의 평가목적에 적합한 기술가치 보고서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분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준호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IP담보‧보증‧투자유치용 지식재산평가를 활용해 우수기술 보유기업들이 자금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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