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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코로나19 사태 지속, 2학기 전면 등교는 어려워"

"원격 교육의 질 높이고 시스템 안정화 진행할 예정"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유새슬 기자 | 2020-07-24 16:49 송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학력 위조 의혹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7.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학력 위조 의혹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7.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지속되는 것과 관련, "2학기 전면 등교는 어렵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신속하게 원격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스템 안정화를 빨리 진행하려 한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2차 팬데믹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느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지금 같은 (확산) 단계라고 하면 2학기 때에도, 모든 학생의 전면적인 등교 수업은 어려울 수 있다"며 "지금도 수도권의 경우 학생들이 3분의 1씩만 등교하는데 조금씩 확대하는 상황이 있을 수는 있어도 모든 학생의 전면 등교는 어렵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차 유행 같은 상황이 생긴다는 것은 정부 차원의 위기 단계 조정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그 단계가 조정되면 그에 따라 학사 일정, 전체적 운영도 맞춰서 조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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