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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예결위 제3회 추경 심사…19개 사업 6억원 삭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20-05-27 16:47 송고
27일 열린 경기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회의. © 뉴스1
27일 열린 경기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회의. © 뉴스1

경기 수원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27일 제35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19건 사업 예산 6억288만원을 전액 또는 부분 삭감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청사 출입관리 강화 시설비 1억9290만원, 수원형 프라이부르크컵 운영비 1억원 등 6개 사업 예산은 전액 삭감조치했고 델타플렉스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 등 13개 사업 예산은 부분 삭감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는 맑은물생산과의 원·정수 구입비 5억원을 감액했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예산안 및 재정안정화 기금 운용 계획안,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은 시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명규 위원장은 "내실있고 열정적으로 심사를 해준 동료의원과 성실한 자세로 심사에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추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 등에 편성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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