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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창신1동 '비원PC방'에 확진자 여러차례 다녀가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20-05-20 15:55 송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2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PC방에서 시민들이 간격을 벌려 게임을 하고 있다. 2020.4.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2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PC방에서 시민들이 간격을 벌려 게임을 하고 있다. 2020.4.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태원발 3차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서울 종로구 창신1동 '비원PC방'을 여러차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종로구에 따르면 도봉구 15번째 확진자인 이 19세 남성은 역학조사 결과 11일과 12일, 14일, 15일에 각각 비원PC방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은 오후 2시38분부터 7시45분까지, 12일은 오후 4시42분부터 7시15분까지, 14일은 오후 12시13분부터 4시58분까지, 15일은 오후 4시48분부터 8시21분까지 이 PC방에 있었다.

이 환자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학생이다. 앞서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은 도봉구 10번째 환자와 같은 날 도봉구 가왕코인노래연습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3차감염으로 추정된다.

11일부터 두통,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18일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19일 최종 양성판정이 나왔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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