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 News1 이광호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종합교육연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가 지속함에 따라 발명교사 집합·대면 교육을 대체할 '쌍방향 온라인 발명교사 연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종합교육연수원은 오는 23일 '지식재산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첫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지식재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탐색 교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첫 번째 연수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발명진흥회 홈페이지 내 '종합교육연수원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수원은 비대면 연수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채팅글쓰기, 돌발 퀴즈출제 등을 통해 온라인 출석체크를 진행하고 연수종료 후 과제제출을 통해 수료여부를 판단한다.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이번 연수는 변화된 환경에서 디지털 기반 발명교육의 방향성을 체험하고,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대면 연수에서도 체험형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기반 발명연수 모델 개척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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