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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 코로나19 방역 지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2020-04-03 11:16 송고
부영그룹이 지원한 항균 필름과 손 소독제./사진제공=부영그룹© 뉴스1
부영그룹이 지원한 항균 필름과 손 소독제./사진제공=부영그룹© 뉴스1

부영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에 대한 방역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영은 현재 관리 중인 110개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집에 항균 필름과 손 소독제를 설치하는 등 방역 활동을 진행 중이다.
부영은 밀폐공간이자 다수가 접촉하는 승강기를 통한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단지 내 승강기·공용현관 월패드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승강기에 손 소독제를 배치했다. 또 어린이집 62개소에도 손 소독제를 지원했다. 지원된 손 소독제는 약 5000개, 항균 필름은 약 2240m에 달한다.

부영 관계자는 "항균 필름 부착과 손 소독제 배치로 공동주택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방역 지원으로 코로나19 안심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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