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 인스타그램 © 뉴스1 |
그는 이어 "지금 나는 괜찮고 안전하다는 것을 믿어달라"며 "난 강간을 당했었고 며칠동안 약물에 취해 감금됐었다. 물론 나는 살아남았지만 회복에는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더피는 "나는 다음주에 인터뷰를 게시할 것이고, 만약 당신에게 질문이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다면 답하고 싶다"며 "내가 이것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 수 있도록 부디 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피는 웨일스 출신의 가수로 지난 2008년 '머시'가 수록된 앨범 '록페리'로 2009년 제51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영화 '레전드'에 조연으로 출연한 후 활동이 없다가 갑작스레 이 같은 충격적인 근황을 전하면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피가 이 같은 소식을 전하자 CNN과 피플, 버라이어티, 인디펜던트, 데일리 메일 등 다수 외신은 이를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매체 BBC의 경우 "그의 계정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피에게 연락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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