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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악플러 고소 후 조사 진행 중…지속적 법적대응"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2-18 09:27 송고 | 2020-02-18 09:47 최종수정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9년 10월18일 공지한 바와 같이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 결과, 피의자 대다수의 신원을 확보했으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과정이나 세부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으며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경 대응을 알렸다.

한편 아이유 측은 지난해 10월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적 희롱, 인신공격 등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에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알린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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