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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광명성절' 맞아 삼지연시에 선물…은정 베풀어

인민병원에 의료설비·기구 보내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0-02-16 11:46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16일)을 맞아 삼지연시에서 생산된 갖가지 식료품이 주민들에게 공급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16일)을 맞아 삼지연시에서 생산된 갖가지 식료품이 주민들에게 공급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입구에 자리 잡은 삼지연시의 인민병원에 의료설비와 기구를 보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격정에 겨워 터치는 고마움의 목소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지연시 주민들이 김 위원장의 선물에 "고마움으로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삼지연시 인민병원은 지난해 12월 완공된 삼지연시 꾸리기 2단계 공사 때 건설된 시설이다.

신문은 "이제는 삼지연 사람들이 먼 곳에 있는 병원을 찾아가던 것은 지나간 일로 되었고 사람들은 저저마다 삼지연시 인민병원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해 한다"고 이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16일)을 맞아 '혁명성지'이자 그가 태어난 '백두산밀영'이 있는 삼지연시 주민들에게 은정을 베풀어 충성을 독려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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