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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매니저 "'악플' 스트레스 쌓여…난소증후군 수술까지"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1-25 10:31 송고 | 2020-01-25 10:38 최종수정
'근황올림픽' 캡처 © 뉴스1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인 '송이 매니저' 임송이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임송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튜버이자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특히 임송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당시 받았던 스트레스와 이후 수술을 받게 된 사연 등에 대해서 말했다. 

임송은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일을 못 하는 매니저'로 욕을 먹는 것이 힘들었다면서 "신인이다 보니까 업무를 다 배우지 못했는데 내가 다 오픈돼서 개인적으로 부담이 많았다. 잘하는 매니저가 돼야 하는데, 항상 카메라 앞에 있으면 실수하게 되는지, 내 자신이 미웠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도 많았다. 일 못하는 왜 매니저라고 하고, 외모적 비하도 있었다. 뚱뚱하다, 못생겼다. 저런 애들도 TV 나오면 나도 하겠다"라며 "제일 악플 많았을 때 엄마 할머니 그런 결심하고 나온 거니까 스트레스가 되더라. 그런 게 쌓여 몸이 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임송이 받은 수술은 부인과였다. 그는 "여성적으로 안 좋아져서 응급실에도 가고 많이 아팠다. 몸이 무기력해서 공황장애, 무기력증이 왔더라. 부인과에서 안 좋은 얘기를 들어서 그만 두고 속세를 떠나자 싶었다. 퇴사 일주일만에 수술하고 집에 내려가서 요양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을 떼는 난소증후군이었다. 혹이 많았다. 스트레스 때문에 아픈 게 컸고, 출혈 때문에 빈혈이 심해서 운전이 안 됐다. 계속 방치하면 불임의 가능성이 커져서 무서워서 수술을 해버렸다"고 덧붙였다. 

임송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좋았던 점을 묻는 질문에 "내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박성광)오빠가 이제까지 노력한 게 빛을 보는구나, 해서 행복했다.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응원해주시고 아는 척 해주시면 기분이 조금 좋았다. 나는 일반인인데 (아는 척 해주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임송은 지난해 4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고 박성광의 소속사였던 SM C&C에서 퇴사한 바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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