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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면 난리나!" '끼리끼리' 박명수 자신한 10인 10색 하이퍼 극재미(종합)

[N현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1-21 14:45 송고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C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송인 장성규, 개그맨 박명수, 젝스키스 은지원, 배우 인교진, 개그맨 이용진, 모델 장혁, 인피니트 김성규, 배우 이수혁,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 前 농구선수 하승진.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지금은 알아가는 과정인데 (케미가) 터지면 난리나요."(박명수)

타고난 성향으로 뭉친다는 신선한 콘셉트의 예능, '끼리끼리'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베테랑 예능인부터 대세 예능인까지 대거 포진된 '끼리끼리'가 어떤 재미를 안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끼리끼리'의 맏형 박명수가 그 어느 때보다 "하이퍼 극재미"를 예고하는 등 유달리 자신감을 드러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한영롱 PD와 노승욱 PD를 비롯해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 김성규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존 예능과의 차별화된 재미를 자랑한다. 작은 행동 하나에서 포착되는 성향과 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비슷하거나 혹은 다른 성향을 알아가는 모습은 참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C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송인 장성규, 개그맨 박명수, 젝스키스 은지원, 배우 인교진, 개그맨 이용진, 前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장혁, 인피니트 김성규, 배우 이수혁,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날 연출자인 한영롱 PD는 '끼리끼리'에 대해 "하이라이트를 보셨다시피 저희 프로그램은 각자 다른 성향의 사람 모아서 서로 어떻게 노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관찰해보는 버라이어티"라며 "매주 다른 콘셉트와 상황에서 녹화를 진행하고 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관찰 겸 실험 버라이이어티"라고 소개했다. 

한 PD는 왜 '성향'에 주목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기획했을 때 기본 베이스라든지 생각이 작년에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고 우리 사회가 너무 다른 것에 대해 날카롭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했다"며 "제가 시사, 교양 PD도 아니고 해서 예능적으로 푸는 방식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순이, 집돌이면 어떻고 하이 텐션이면 어떻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으면 했다. 서로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려면 이들을 모두 모아둔 상태에서 관찰해야 했다"며 "어떻게 보면 성장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버라이어티지만 성장기 느낌이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팀을 가른다고 했지만 사람 성향이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다. 이 팀에 안 맞는 거 같다고 하면 바꿀 수 있고 이런 성향의 사람이 있을 때 내가 어떤 모습이 되는지도 볼 수 있다"며 "앞으로가 열려있는 구성이다. 다른 성향끼리 대결을 한다기 보다 이런 성향 사람이 이런 성향 사람을 만났을 때의 케미스트리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우 이수혁(왼쪽부터),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 前 농구선수 하승진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C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먼저 '끼리끼리'는 10인의 출연자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련한 베테랑 예능인과 2020년 떠오르는 예능 대세, 신선한 뉴페이스 멤버들의 절묘한 조합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시너지가 궁금해진다.

한영롱 PD는 이들 10명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낯설지 않은 분들과 익숙한 분들 섞어서 조합하려고 했다"며 "성향 테스트를 해보고 팀을 나눠야 하는 점에 있어서 성향끼리 나눌 수 있는, 색깔이 확실히 있는 분들을 섭외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끼리끼리'의 맏형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후로 MBC에 오랜만에 복귀하게 됐다. 기다렸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MBC 공채 개그맨으로서 MBC에 대한 남다른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곳인데 주말 버라이어티를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며 "오늘 하이라이트 처음 봤다. 녹화 때 PD에게 '어떻게 해야 돼' 하고 물었는데 '그냥 하시면 된다' 해서 '무시하나' 했는데 뭘 요구하는 것인지 알게 됐다. 이제 약간 느낌이 온다. 오랜만에 주말 저녁 큰 웃음 드리겠다. 하이퍼, 극 재미 드리려고 왔다"고 자신했다. 

'대세'로 활약 중인 장성규는 "MBC 덕분에 야외 버라이어티에 처음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가 처음이다 보니까 서투른 모습이 많은데 멤버들과 재미나는 프로그램으로 잘 꾸려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부담을 확실히 느끼긴 한다. 대세 표현에 대해 이 자리에 있어도 되나 싶은데 돌이켜보면 항상 부담과 싸워온 것 같다. 과연 장성규가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장성규는 박명수에 대해 "제가 감히 말씀드리자면 (유재석으로부터) 자립을 벌써 성공하셨다고 느껴진다. 선배님이 1인자로서 거듭나는 프로그램이 '끼리끼리'일 것"이라고 확신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장성규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C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예능 천재' 은지원은 "이 프로그램 취지가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의 성향이 궁금하기도 해서 시작하게 됐다. 놀라운 사실은 프로그램 하면서 제 정체성을 잃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저는 이런 사람인 줄 알고 살았는데 이 프로그램 찍고 나서 난 도대체 누구인가, 이 짓을 왜 하고 있는가 생각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 통해서 제 완벽한 성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용진도 "MBC 첫 고정 예능으로 저 포함 10명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힌 후  "목표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이 멤버 이대로 연말 시상식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너무 분위기 자체가 편하다. 가장 큰 차별점이 물론 다 열심히 하시지만 박명수 형님이 시작부터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감동을 받았다. 정말 열심히 하시고 식사도 안 하면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면서 MBC에서 기회를 잡는 발판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익숙하지 않은 멤버들과의 케미가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광희도 자신 외에 새로운 예능인들의 활약을 주목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MBC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 몸쓰는 예능이 오랜만이다. 몸개그 포함해서 즐거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사실 10명 하는 예능이라 해서 처음에 안 한다고 했다. 10명이 해서 얼마나 가겠냐 했는데 한영롱 PD님이 하신다 하고 잘하는 멤버들 많이 들어왔다고 하더라. 녹화 해보니까 그동안 예능에서 안 보였던 분들이 많이 나와서 좋더라. 제가 빛나지 않을 수 있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배우 이수혁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C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수혁도 '끼리끼리'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수혁은 "저도 데뷔한지 오래 됐는데 작품으로만 보여드리다 보니 많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좋은 시간대 좋은 사람들과 좋은 프로그램 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이수혁은 "예능은 보는 걸 좋아했다. 섭외왔을 때 저조차도 놀랐다. 왜 날 섭외하시지 했다. 개인적으로 많은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린다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녹화해본 소감으로는 아직까지는 TV보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사실 이수혁은 ('끼리끼리'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잘생기지 않았나"라며 "사실 무게 잡고 분위기 흐리지 않을까 했는데 굉장히 적극적이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한다. 적응하려고 하는 모습이 딱 보면 안 된다. 단순히 그냥 나온 게 아니고 뭔가 해보려는 의지가 높다. MBC가 '끼리끼리'를 밀어주면 뭔가 더 해낼 것 같다. 거기에 이수혁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수혁이 출연해서 보기가 좋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전역한 그룹 인피니트 성규는 '끼리끼리'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그는 "오랜만에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방송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최선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군 전역 이후 예능 출연에 대해 "지금도 어색하다. 오랜만에 하는 거라 긴장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명수 형이 말씀 주셨는데 10명 출연이 너무 많다고 3명 정도 날려야 한다고 하셨다. 그게 내가 되지 않을까 하면서 긴장 하고 어색하지 않게 재미있게 촬영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델 정혁은 범상치 않은 예능감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어릴 때 부터 TV로 봐온 선배님들인데 존경하는 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다. MBC는 처음인데 '끼리끼리'에 새로운 캐릭터가 많이 나온다. 출연자 중 한 명이 재미있으면 흥한다고 들었다. 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출연자들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는 "사실 광희 형을 처음 봤을 때 부담스러웠다. 보면볼수록 나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며 "승진이 형도 마찬가지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초등학교 이후로 아빠 품에 있다는 느낌이 처음 들어서 장난치는 모습이 케미스트리가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개인적으로 선천적 멋을 갖고 있는 수혁이 형님을 피하고 싶다. 제가 밀리는 느낌이 좀 있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 정혁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C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1.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노승욱 PD는 10인 10색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그는 "10인 10색의 다채로움을, 10가지 색깔의 다채로움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왜 자신감 갖고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도 "너무 잘 해서 새로운 케미가 나온 것 같다. 알아가는 과정인데 터지면 난리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첫 녹화 때는 잘 몰랐다. 처음에는 긴장도 할 수 있고 어색할 수도 있다"며 "지켜봐야겠지만 굉장히 끼가 많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승진이 같은 경우에도 재미있는 게 더 나올 것 같더라. 지금은 몸이 풀리지 않아서 4번만 녹화하면 난리날 것 같다. 더 친해지면 재미난 모습 나올 거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은지원은 "저는 성향을 무시당했다. 여기서 성향을 존중받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맞춰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그러한 상황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보시는 분들에게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장성규도 "10분 중에 9분 좋아할 프로그램이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거들었다. 

박명수는 "예능 수뇌부 분들도 나와계시는데 이번에 제대로 한번 밀어주겠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며 "10명이 똘똘 뭉쳐서 일요일의 MBC 예능 프로그램 이끄는 데 노력하겠다. 믿고 봐주시면 큰웃음 하이퍼 극재미 만들겠다"고 재차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끼리끼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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