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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집에 있던 22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외출했던 부모가 발견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20-01-21 08:53 송고 | 2020-01-21 10:18 최종수정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뉴스1/허단비 기자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뉴스1/허단비 기자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22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50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22개월 된 A군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매트리스와 침대 구조물 사이에 끼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부모는 경찰조사에서 "전날 밤 늦게 아이를 재워두고 다음날 아침에 귀가해보니 A군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몸에서 신체적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 부모 등을 상대로 아동학대법 위반 적용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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