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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싶은 설 상여금 94만원인데…실제 받는 건 65만원뿐

직장인 10명 중 6명 '설 상여금' 불만…만족 13.5%, 불만족 56.0%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01-21 08:27 송고 | 2020-01-21 09:53 최종수정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설 명절 승차권을 예매하기 위해 귀성객들이 줄을 서 있다. (SRT 제공) 2020.1.9/뉴스1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설 명절 승차권을 예매하기 위해 귀성객들이 줄을 서 있다. (SRT 제공) 2020.1.9/뉴스1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설날상여금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들이 올해 설날 받고 싶은 상여금 규모는 평균 94만원으로 집계됐다.

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709명을 대상으로 '설날상여금 만족도와 기대수준'(5점척도)을 조사한 결과, '매우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34.6%, '대체로 불만족'한다는 답변이 21.4%로 답했다.
절반을 넘는 56.0% 응답자가 설날상여금 규모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설날상여금 규모에 매우 만족(3.3%)하거나 대체로 만족(10.1%)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13.5%에 불과했다.

또 올해 받고 싶은 설날상여금 규모를 조사한 결과, 평균 94만원을 받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직장인이 받은 평균 설날상여금인 65만원보다 29만원(44.9%)이 높은 수준이다.

(자료제공=잡코리아) © 뉴스1
(자료제공=잡코리아) © 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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