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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안나푸르나 실종자 4명 총력 구조해 달라"

박영식 주 네팔대사와 통화 직접 지시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2020-01-20 15:46 송고
정세균 총리가 20일 박영식 주네팔 대사와 통화하고 있다.(총리실 제공)
정세균 총리가 20일 박영식 주네팔 대사와 통화하고 있다.(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박영식 주네팔 대사에게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4명에 대한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박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17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 4명에 대한 수색‧구조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먼저 "좋지 않은 기상상황으로 수색‧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근심이 크실 실종자 가족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현지 공관이 네팔 정부와 보다 긴밀히 협력해 현지에서의 수색‧구조 활동이 더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실종자 가족들에게 관련 상황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설명드리는 한편, 현지 영사조력 등 필요한 지원사항을 최대한 지원해달라"고도 당부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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