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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실내→야외 훈련으로 변경…호주전 총력(종합)

김 감독 "간결하게 경기 못 풀어…수정할 것"…수비라인 점검 계획

(방콕(태국)=뉴스1) 정재민 기자 | 2020-01-20 13:17 송고
대한민국 U-23 대표팀 이동경이 19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역전 프리킥을 성공 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날 요르단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둬 4강행을 확정 지었다./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요르단전 승리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단 1승만 남겨둔 김학범호가 재충전보단 문제점 보완에 초점을 맞춰 실내 회복 훈련에서 야외 훈련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지난 19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8강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동경의 극적인 프리킥골로 2-1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3위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4강전 상대는 지난 18일 연장 승부 끝에 시리아를 꺾은 호주로, 두 팀은 오는 22일 오후 10시15분 태국 방콕의 탐마삿 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애초 4강전을 사흘 앞둔 김학범호는 하루 쉬어갈 계획이었다. 전날 치열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라운드 훈련을 대신해 태국 방콕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호주전 분석에 전념할 계획이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 15일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전을 마친 다음 날(16일)에도 선수들과 함께 숙소에서 훈련하며 컨디션 조절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훈련은 실내 회복훈련에서 야외 훈련으로 변경됐다. 회복과 함께 지난 요르단전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김 감독은 전날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수비 상황에서) 수적으로 우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렵게 풀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간결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문제가 있다. 다음 경기에는 나오지 않도록 수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