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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막가파 여왕 추미애, 2차 보복인사 하나 지켜볼 것"

"檢이성윤·심재철 사퇴해야…文정권 권력농단 특검 추진"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김민석 기자 | 2020-01-20 10:02 송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0일 "문재인 정권의 검찰 대학살이 정권 범죄의 은폐용, 수사방해용으로 확인된 만큼 권력 농단에 대해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사들로 채워진 대검 신임 간부들이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에 대해 노골적으로 수사를 방해하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대학살 인사가 수사 방해를 위한 흉계였음이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일할 때 보좌한 사람으로 청와대 압수수색을 미루고 있고,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조 전 장관에 대한 무혐의 보고서를 써오라고 지시했다고 한다"며 "이 중앙지검장과 심 부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가 이날 오후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서는 "검사의 보직을 최소 1년 이상 보장하겠다는 원칙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막가파 여왕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의중을 충실히 따라 얼마나 가혹한 2차 보복을 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에 대한 여권의 공격에 대해서는 "총선을 앞두고 반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꼼수"라며 "청와대와 민주당은 해리스 대사 때리기를 중단하고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 당신들 언행으로 한미 동맹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을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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